여자친구 해체 소속사 발표에 팬들은 당황

여자 친구는 2015년 대비해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냈고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소 기획사였던 소스 뮤직은 2019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레이블로 편입돼 전환점을 맞았고. 방시혁 프로듀서의 지휘 하에 애플 마고 등을 발표하며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지난 18일 여자 친구의 여자 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22일 종료된다고 전했습니다.

 

 

 

 

여자친구

여자친구

소스뮤직 입장문

소속사 소스뮤직은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뜻을 모았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주신 어디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람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스뮤직 입장문

 

해제 발표 이전 멤버들을 알고 있었나?

이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몇 시간 전인 새벽 여자 친구 멤버 엄지는 네이버 V라이브 앱을 통해 자장자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촬영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엄지는 이번 소식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평상시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여자 친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7일 멤버 전원의 단체 사진이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들 속에서는 여자친구 멤버들 모두 화기애애하고 밝은 표정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활동 스케줄이 잡혀 있었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그룹 여자친구의 스케줄표 사진을 보면 18일에는 스페셜 클립과 쥐포스트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현재 해당 스케줄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팬들은 물론 그 누구도 이들의 계약 만료 발표를 예상하지 못했기에 계약 만료 4일 전 통보는 배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사진

 

팬들의 반응

이별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시기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해체를 앞둔 아이돌 그룹의 경우 일반적으로 적당한 시간을 남겨두고 해체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립니다. 오랫동안 그룹을 응원해 팬들 역시 소속사 멤버들에게는 가족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친구의 해체 사실은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시에 알려져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